[조 춘 희 기동취재부 기자] 양주시는 지난 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6 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경연대회로 4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16개 종목에 초․중․고등부 청소년 335여명이 참가했다.

▲ 2016 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이 날 참석한 청소년들은 한국음악 성악 및 기악, 한국무용, 락밴드, 대중음악, 댄스, 사물놀이 등 각 분야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한국음악 성악독창은 김태연(회천초), 정승빈(덕정중), 강지선(백석고), 한국음악 기악독주는 김하린(회천초), 조수연(백석중), 한국무용 독무는 김예슬(삼숭초), 김윤빈(덕현고), 락밴드는 Soul A(덕현중), 그라시아스밴드(옥정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중음악은 김가린(꿈드림), 이보현(백석고), 댄스는 G-swan(덕현중), 힙걸(덕정고), 사물놀이 앉은반은 풍물패 늘품(삼상초), 자명고(삼숭중)의 청소년들이 각각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제24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과 학부모, 지도교사 및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펼쳐져 뜻깊었으며, 예술제 수상자들이 도 대회에 나가서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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