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다문화축제, 다색다미’를 열었다.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문화로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는 광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다문화축제  다색다미’를 열었다.(10월 16일 시청 대회의실 시상식)
광명시는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다문화축제 다색다미’를 열었다.(10월 16일 시청 대회의실 시상식)

본격 축제에 앞서 진행된 ‘다문화 영상 챌린지’에는 가족, 친구, 동료 등으로 구성된 팀들이 홍보 영상을 제작해 축제 홍보에 함께했다.

오프라인 축제인 ‘면대면! 세계 면요리대회’는 ‘화합’을 주제로 인도, 베트남 등 9개 팀이 참가하여 높은 완성도의 음식을 선보였으며 무엇보다 다문화에 대한 애정이 담긴 창작 요리 작품으로 호응을 받았다.

광명시는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다문화축제  다색다미’를 열었다(10월 16일 시청 대회의실 시상식)
광명시는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다문화축제 다색다미’를 열었다(10월 16일 시청 대회의실 시상식)

또한 지역에서 다문화이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여성이 직접 출신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차이나는 다문화 클래쓰’는 중국, 몽골, 러시아편으로 제작되어 명절, 특산물 등 흥미로운 세계 문화 소식을 전해 유익한 콘텐츠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실시간 온라인 참여로 퀴즈를 풀며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다문화 가족 골든벨 ▲세계 전통 놀이 등을 운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면 축제로 시민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온라인축제 또한 하나의 교류의 장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축제로 다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다양한 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은정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 영상 챌린지, 차이나는 클래스 등 온라인으로 새롭게 시도한 프로그램이 많았다.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유튜브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채널에서 더 많은 영상을 언제든 다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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