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수원시가 내년 5월에 개최되는 ‘FIFA U-20 World Cup Korea 2017’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태호 제2부시장 주재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계획 보고회를 갖고 8개 분야(총괄, 시설정비, 홍보, 자원봉사 문화관광, 교통수송, 숙박위생, 도시환경)로 나눠 부서별 세부 준비 계획과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 축구 메카도시 수원,‘2017 U-20 월드컵’박차
도 부시장은 “수원 시민의 축구 사랑과 열정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 세계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축구 메카도시 수원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수, 훈련장 정비를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오는 8월 완료할 예정이다.

또 지난 18일에는 ‘2016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6월에는 리우올림픽 출전 4개국 국가대표 축구대회, 하반기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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