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순 기자]광명시는 광명패션문화의 거리에 1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17일 새롭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한 공영주차장은 2014년 11월27일 광명시와 패션유통사업협동조합, ㈜롯데쇼핑과의 상생협약에 따라 조성된 것으로, 지난 2월22일 1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개장한데 이어 2차로 13명 규모의 주차장이 추가로 조성됐다.

광명사거리 구도심 상권은 그동안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상권활성화에 많은 애로를 겪었으나 이날 공영주차장이 추가로 개장되면서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야간에는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어서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지역인사 및 상인들은 인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패션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은 광명시가 추진해 온 대형 유통기업과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사업의 결실이며, 오는 연말 광명전통시장에 80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이케아가 광명구도심 사회공헌사업으로 광명가구문화의 거리 주차장에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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