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한 항공사직원이 승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친절 서비스의 주인공은 서울도심공항에서 근무하는 윤지수씨 이다.

 
지난달 26일 서울도심공항을 이용해 오랜만에 해외출장을 다녀온 A씨(70세)는 친절한 항공사 직원 덕분에 기분 좋은 출장길에 오를 수 있었다.
 
오랜만의 도심공항 이용이라 이용법 및 수하물 처리에 서툰 A씨였지만 해당 항공사 직원의 친절하고 자세한 서비스에 A씨의 마음은 걱정에서 기쁨으로 바뀌었다.

항공사 직원 윤씨는 아버지뻘되는 A씨에게 수속 절차부터 수하물 처리까지 상세하고 친절히 설명해주고 처리해주는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최근 항공사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소하지만 훈훈한 서비스가 귀감이 되는 사례이다. 어쩌면 친절한 서비스 정신이 직원에게는 당연할 수도 있지만 A씨가 느낀 항공사 직원의 서비스는 일반적인 서비스 그 이상이라고 느낄만큼 만족감이 컸다고 전해왔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년층의 해외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비춰볼 때 항공사내 시스템 차원의 변화보다 휴머니즘이 묻어나는 서비스가 승객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어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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