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준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철도공사, 충북관광협회, 도내 전담여행사, 대한숙박업 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성안길상인회,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가 모여 4.29(금)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북관광 현실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외국인이 이용하기 용이한 숙박시설, 대형 음식점, 쇼핑몰 등 관광인프라 부족 부분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 및 자신만이 선호하는 입에서 입으로 전달된 맛집 선정, 우리 지역만의 할인행사 등 관광업계의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특히, 관광객을 위해 무심천 등에 주차장 설치하여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시간을 연장하는 한편 각종 문화 공연과 밤 문화를 조성하고 사후면세점의 경우 현장에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도출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관광업관계자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충북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마케팅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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