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현 기자]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에벨톤(24)을 영입했다.
브라질 3부리그 살구에로(2014년)와 아사(2015년) 등에서 2년간 뛰며 프로무대 적응을 마친 에벨톤은 활동무대를 한국 프로축구로 옮기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에벨톤은 "부천이라는 좋은 팀에 합류해 K리그 무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모든 것이 낯설지만 빠르게 적응해 팀을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송선호 감독은 "에벨톤이 합류함으로써 우리 팀의 공격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팀에 잘 흡수되고, K리그 맞춤형 공격수로 진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의 동계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경남 사천 현지에 합류한 에벨톤은 시차와 난생 처음 만나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훈련에 빠르게 적응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