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끝난 2012 산타클라라 인터내셔널 그랑프리 대회 자유형 200m에서 1분46초8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첫날 자유형 800m에서 7분52초07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둘째 날 100m, 400m에 이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잠시 귀국 후 호주로 돌아가 남은 두 달간 마무리 훈련에 들어갈 계획인 박태환은 “스타트는 많이 좋아졌지만, 턴은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며 “그래도 갈수록 레이스가 좋아지고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스케치는 잘 그려진 것 같아서 올림픽에서 색칠만 잘한다면 멋진 그림이 탄생할 것으로 생각한다." 라며 동포들이 많이 와 응원을 해 주신 것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고 런던 올림픽에서도 국민의 성원에서 기운을 얻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