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 기념촬영- 뒷줄(심판)
앞줄 왼쪽부터 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2위(경북), 1위 최현희 선수(세종), 3위(서울) 2명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이 첫 금메달과 함께 3관왕을 배출하며 순항하고 있다.

선수단에 따르면 29일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역도종목에서 최현희 선수(-61kg급)가 장애인전국체육대회 사상 첫 금메달과 첫 3관왕을 차지해 세종시의 명예를 높였다.

▲ 3관왕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역도의 최현희 선수
 
이날 최현희 선수는 파워리프팅에서 1차 60kg성공, 2차 65kg 성공, 3차 70kg까지 가뿐하게 성공하며 1위를 했고 웨이트리프팅에서도 1차 65kg을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합계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종시 체육계에서는 처음으로 전국대회 개인 3관왕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세종시선수단은 여세를 몰아 30일과 31일에 벌어지는 핸드사이클 16km와 56km에 출전하는 조항백 선수에게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9일 테니스의 박재철선수도 전남 김현수 선수와의 16강전에서 세트 2대0(1set 6:1, 2set 6:3)으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해 오는 30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28일 열린 축구(지적장애)에서 전북팀을 2대0으로 이겨 8강에 진출해 울산을 이기고 올라온 충남과 30일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세종시선수단은 참가 전 종목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세종시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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