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보은경찰서(여성청소년계·교통관리계)는 지난 10일과 22일, 보은교육지원청·학교 교사와 함께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보은정보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하굣길 청소년들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여성청소년계·교육지원청(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김민정)에서는 “학교폭력 멈춰”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메고, 중·고등학생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 유형을 담은 안내문과 부채를 나눠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몸도 마음도 건강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적극 동참을 유도했다.

▲ 보은경찰서(여성청소년계·교통관리계)가 보은교육지원청·학교 교사와 함께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보은정보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하굣길 청소년들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있다.

교통관리계에서는 최근 이용이 증가한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내문을 배부하며 관련 법규 위반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하였고,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홍보물인 안전모를 직접 씌워주며 안전모 착용을 거듭 당부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이러한 캠페인은 오는 7월 하계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교육청·학교 교사와 유기적 협업·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매주 목요일 진행 예정으로, 이종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친근한 이웃경찰로서 청소년과 공감대 형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