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

이 말은 안중근 의사의 아주 유명한 명언이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들이 책을 보기보다는 미디어의 세계에 많은 노출이 되어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아이를 찾아보기 보다는 컴퓨터를 하는 아이들을 더 많이 볼수 있다.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부모와 소통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다 옛 말이 된것이다. 책의 이로움은 잊혀진채 텔레비전과 컴퓨터에 매달려 있는 아이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이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었다.

1992년 영국에서 전직 교사이자 도서관 사서였던 웬디쿨링씨가 낸 아이디어는 바로 태어나서 처음 보건소에 건강진단을 받으러 오는 아이에게 무상으로 동화책을 지급하는데서 시작 되었다. 이런 운동이 시작되고 점점 확산 되면서 이런 운동을 바로 "북스타트라" 부른다.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북스타트코리아를 출범하고 2010년 12월 31일 통계로 북스타트 시행 지자체는 모두 106곳, 시행기관은 238개, 대상 영유아는 모두 104,125로 집계되었다. 북스타트 코리아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정신을 가졌으며, 사회적 육아 지원과 아울러 지역 복지를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자신의 지역에 알려지지 않았거나 도움을 받고 싶다면 북스타트 코리아 대표 홈페이지(http://www.bookstart.org)를 방문해 지역에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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