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의 태권도 축제인 ‘2015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26일(일) 오후 2시부터 청주체육관에서 각계 인사들과 태권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 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청주시태권도협회(회장 김상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학생 1,400여 명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눠 경기한다.

겨루기 부문은 올림픽 경기방식에 의한 체급별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저학년부 (1, 2학년), 중학년부 (3, 4학년), 고학년부 (5, 6학년)으로 구분해 부별 각 1분 3회전으로 진행된다.

체급별 3위까지 개인전 시상을 하고 2002년 1월 1일에서 200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자는 본 연맹이 주관하는 2016년도 국가대표선발전 참가 자격을 얻기도 한다.

품새 부문은 저학년부 (1, 2학년), 중학년부 (3, 4학년), 고학년부 (5, 6학년) 로 나눠 개인 품새, 단체 품새 동작의 정확성과 표현성을 심사하여 순위를 가린다.

개인 품새 부문과 단체종목 부문 각 3위까지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대회가 메르스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주지역 우수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고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춘 희 기동취재부 기자iyoyo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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