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우리와 뗄 수 없는 간식이자 반찬이다.
도시락 반찬으로도 아이들 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계란.
계란을 먹는 즐거움도 있지만, 계란을 먹은 후 껍질을 이용해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

아주 손쉬운 방법으로 영양분이 필요한 화분에 계란 껍질을 놓는다든지, 계란 껍질을 양파망에 넣고 설거지나 빨래를 하면 그릇도 깨끗해지고, 빨래를 삶을 때에 표백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아이들 미술용품으로 사용을 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계란껍질을 빻아 작품을 만든다든지, 직접 계란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촉감을 느껴보기 등등 요즘 집에서 엄마들이 아이들과 계란을 가지고 여러가지 활동하는 것들이 유행이다.

그런데 이런 계란껍질을 다룰때에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계란껍질에는 살모넬라균이 있어 식중독과 장염등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계란을 다룰 때에는 주의 해야 한다.  계란을 보관할 때에도 냉장고 보관시 밀폐용기에 보관하지 않으면 다른 음식들에 균이 옮길수가 있다. 또한 보관시 물로 씻으면 표면의 보호막이 제거되어 오염물질이 기공을 통해 내부로 흡수되어 변질되기 쉽다. 그래서 겉에 달라붙은 이물질을 키친타올 등으로 살짝 닦아낸후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항상 껍질을 만진 후에는 손을 씻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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