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전북 순창에서 4월 14~21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1 정구 국가대표 본선 최종선발전에 음성군청의 박환·이요한 선수가 출전해 남자 복식 최종결승전에서 달성군청의 이수열·김종윤 선수를 5대1로 꺾고 승리를 거두며 국가대표를 확정지었다.

▲ 정구 국가대표 확정(왼쪽 박환 선수, 오른쪽 이요한 선수)

박환·이요한 선수는 대회 3일째까지 11승 무패로 일찍 국가대표로 확정되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요한 선수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1년 에 태극마크를 달았고, 박환 선수는 이번이 첫 국가대표 발탁이다.

아시아정구선수권은 오는 1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다.

▲ 정구 국가대표 확정

음성군 정구부 관계자는 “동계훈련부터 컨디션을 끌어올려 좋은 성적으로 국가대표가 된 두 선수에게 축하한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준 조병옥 음성군수님을 비롯한 군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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