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4.8., 정례브리핑)

[ipn뉴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4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7,598명(해외유입 7,76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6,25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114건(확진자 11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2,368건, 신규 확진자는 총 70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2명으로 총 98,360명(91.4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8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2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58명(치명률 1.63%)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4.8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4.8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 중국 1명(1명),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1명), 인도 5명, 파키스탄 1명(1명), 방글라데시 2명(1명), 일본 1명(1명), 카자흐스탄 3명(3명), 유럽 : 헝가리 6명, 우크라이나 1명(1명), 스위스 1명(1명), 스웨덴 1명, 아메리카 : 미국 2명(1명)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 4.7일 0시부터 4.8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4월 8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4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4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543.3명), 수도권에서 485명(72.0%) 비수도권에서는 189명(28.0%)이 발생하였다.

 

 수도권

 

 (서울 서초구 실내 체육시설 관련) 3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 (구분) 이용자 33명(지표포함), 직원 2명, 가족 및 지인 15명, 기타 5명

    ** (일별현황) 3.26일 1명, 3.27일 1명, 4.3일 1명, 4.4일 4명, 4.5일 10명, 4.6일 11명, 4.7일 27명

 (서울 중랑구 공공기관 관련) 4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가족 1명, 지인 1명, 기타 3명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경기도 포천시 창호제조업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 (구분) 직원 9명(지표포함, +3), 가족 11명, 기타 1명

 (A교회 및 집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08명이다.

 

 충청권

 

 (대전 동구 학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2명**이다.

    * 학원 1개 및 대전소재 고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관련

    ** (구분) 학원 13명, 학생 관련 59명(학교 36명, 가족 등 23명) ※관계 재분류

  (충남 당진시 교회 관련) 4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지표환자 1명, 가족 1명, 교인 15명

  (충북 청주시/음성군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 (구분) 종사자 13명(지표포함), 이용자 10명(+1), 동료 4명(+1), 지인 3명, 기타 5명

  호남권

 

(전북 전주시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관련) 4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교사 2명(지표포함), 학생 13명, 가족 2명

    ** 전주지역 3개 초등학교 관련

  경북권

 

 (경북 경산시 스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0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스파 → 가족/직장 → 노래연습실

  경남권

 

 (부산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18명이다.

 

 (울산 중구 콜센터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 (구분) 종사자 21명(지표포함), 가족 13명(+1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지역 일반인 및 군 입영 장정에 대한 코로나19 항체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의료기관 방문자 5,002명(’21.1.30.~3.3. 수집검체), 군 입영 장정 10,253명(’20.12.~’21.2. 육군 훈련소 입소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결과, 수도권 5,002명* 중 26명(0.52%, 서울 7명, 경기 19명), 육군 훈련소 입영 장정 10,253명 중 21명(0.2%, 기확진 13)의 항체양성자를 확인하였다.

     * 수탁기관 검사 후 잔여 검체 : 서울 1,915명, 경기 2,522명, 인천 565명

【코로나19 항체조사 결과】

 

【유행지역 항체양성률 비교 붙임 참조】

 수도권의 경우 항체양성률 0.52%로 지난해 실시한 항체조사 결과(0.15%)보다 증가하였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 자문 결과, 지난해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대규모 감염 확산이 있었던, 지난 2차 및 3차 유행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수도권은 권역 내 다수의 시민들이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지역간 구분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경기(0.75%), 서울(0.37%)로 경기 지역의 항체양성률이 서울보다 높았다.
 
군 입영 장정의 경우는 전년 대비 의미 있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미진단 항체양성자(8명, 0.08%)가 여전히 확인되어, 집단발생 지역 내 젊은 연령층의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이번 항체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사회 내 항체양성률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확인하였으나, 충분한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거리두기 강화·개인위생 철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집단면역 여부 확인을 위해 전국 및 유행지역에 대한 항체조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 등을 안내하였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4.7일 0시 기준) 123개 병원 5,615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4.7일 0시 기준) 57개 병원 1,209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3건(4.7일 기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며, 개인 및 단체 혈장 채혈 등을 포함하여 혈장 공여 등록자는 현재까지 총 6,682명으로, 이 중 혈장 모집 완료자는 4,230명이다(4.7일 기준).

    * 다른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의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강조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번화가 주변의 클럽과 환기가 어려운 지하주점 등 유흥주점에 대한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신고되어 서울시에서는 해당 신고 사례를 포함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클럽에서는 △매일 뒷문으로 수십명씩 손님을 받고 밤샘영업, △인원제한 미준수 및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춤추고 노래, △댄스 동호인들이 모여 새벽까지 음주 및 춤춘 사례 등이 있었으며, 유흥주점에서는 △손님을 더 받기위해 거리두기 안내판 제거, △낮 영업시간에 마스크 미착용, △손님의 마스크 미착용 및 5인 이상 모임 방치, △22시 이후 단골손님을 위해 불법 영업한 사례 등이 신고 되었다.

  방역당국은 유흥업소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밀접접촉 및 음주가무, △다양한 업소 방문으로 불특정 다수 접촉, △출입자 명단관리 미흡 등이 감염·전파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관리자·종사자에게는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수칙 게시·안내, △모든 출입자(종사자 포함) 전자출입명부 작성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안내와, △기준 인원 이상의 출입 제한, △출입자 발열 여부 등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실내 흡연 금지 안내, △주기적 실내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용자에게는 △마스크 상시 착용, △무도행위 중 다른 무도행위자와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테이블 이동 등 불필요한 자리 이동 금지 등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그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를 억제할 수 있었던 것은 거리두기와 기본 방역수칙을 충실히 준수하여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환자 발생이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고, 오늘 환자수가 7백명까지 증가했다면서, 4차 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주의와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아래의 세가지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도 거듭 요청하였다.

  첫째,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과 함께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발열·기침·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하지 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둘째,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고, 만나는 인원은 줄이며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한다.

    2주간 연장된 거리두기(3월 29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한다.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2m이상 거리유지가 안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식사‧음주‧흡연)은 가급적 피한다.
 
  셋째, 예방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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