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4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0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6,230명(해외유입 7,72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2,47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7,261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9,731건, 신규 확진자는 총 47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3명으로 총 97,363명(91.6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1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2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52명(치명률 1.65%)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4.6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4.6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 중국 1명(1명),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1명(1명), 아랍에미리트 2명(1명), 러시아 1명(1명), 파키스탄 2명(1명)
유럽 : 우크라이나 1명(1명), 코소보 2명(1명), 아르메니아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6명(6명) 아프리카 : 에티오피아 1명(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 4.5일 0시부터 4.6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4월 6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4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500.6명), 수도권에서 272명(59.1%) 비수도권에서는 188명(40.9%)이 발생하였다.

 

 수도권

 

 (서울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 4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구분) 종사자 10명(지표포함), 이용자 2명, 가족 3명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6명이다.

 

  * 기존 ‘인천 연수구 음식점 관련’에서 역학조사 결과 추가전파 확인되어 집단명 수정 및 재분류

  (경기 고양시 원당법당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 (구분) 방문자 26명(지표포함, +4), 가족 및 지인 2명, 기타 1명

     * (지역구분) 경기 7명, 서울 3명, 인천 4명, 대구 5명, 경북 3명, 경남 5명, 부산 2명

  (A교회 및 집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4명이다.

 

 충청권

 

 (대전 동구 학원 관련) 4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학생 9명(지표포함), 강사 1명, 가족 2명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장 관련) 4월 1일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3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직원 4명(지표포함, +1), 가족 1명(+1), 지인 3명(+3)

 (충북 청주시/음성군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 (구분) 종사자 13명(지표포함), 이용자 9명(+2), 동료 3명(+3), 지인 3명, 기타 3명

  호남권

 

 (광주 서구 홀덤펍 관련) 4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 (구분) 종사자 5명(지표포함)

 (전북 전주시 직장 관련) 4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종사자 10명(지표포함), 가족 1명, 지인 1명

 (전북 전주시 지인모임 관련) 4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구분) 지인 5명(지표포함), 가족 2명, 동료 1명, 기타 1명

 (전북 익산시 마트 관련) 4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종사자 6명(지표포함), 가족 2명

 (전북 군산시 주점 관련) 4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지인모임 4명(지표포함), 종사자 1명, 지인 2명, 가족 4명, 기타 2명

 (전남 순천시 의료기기판매업/병원 관련) 4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의료기기 → 병원/의원

  경북권

 

(경북 경산시 스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스파 → 가족/직장 → 노래연습실

 (경북 경산시 노인요양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 (구분) 종사자 11명(지표포함, +7), 이용자 24명(+2), 요양원 입소자 3명, 가족 3명

  경남권

 

 (부산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90명이다.

 

 * 기존 하위분류(유흥주점, 유흥주점/서구사업체, 사하구 목욕탕/헬스장, 사상구 공구마트, 중구 헬스장, 서구 오피스텔 관련)에 대한 역학적 연관성 고려하여 집단명 수정 및 재분류 완료

 강원권

 

 (강원 평창군 장례식장 관련) 4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 (구분) 상주 및 친척 7명(지표포함), 방문자 6명, 지인 1명, 기타 5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업장 중심의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현황을 분석하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였다.

 올해 1월 이후 사업장 관련 집단감염 발생은 총 161건(총 3,462명)으로, 1월 41건(844명), 2월 60건(1,408명), 3월 60건(1,210명) 발생하였으며, 집단사례 1건당 관련 확진자는 21~24명 규모이었다.(’21.4.6일 기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업종은 제조업으로, ’21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54건(1,280명)이 발생하여 전체 집단발생 건 중 37%를 차지하였고, 서비스업, 육가공업, 도소매업 관련이 그 뒤를 이었다.

  2월 대비 3월 확진자 수는 서비스업, 육가공업 등에서 주로 증가하였고, 반면 제조업과 도소매업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1년 1~3월 사업장 유형별 코로나19 발생현황(4.6일 0시 기준, 단위 : 명)】

 

1) 총 확진자 수는 관련 사례(추가 전파사례 : 가족·지인 등)를 포함

2) 서비스업(일반음식점/부동산업/인테리어서비스/기술서비스/자동차정비서비스/조경서비스 등)

3) 도소매업(백화점/마트/약국/가전도소매/식품도소매 등)

4) 정보통신업(통신사/보안업체 등)

 대표적인 사업장 내 집단발생 사례로는 육가공업 관련 208명(충북 충주시 육류가공업 관련, 68명/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140명), 제조업 관련이 200명(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관련 82명(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 도소매업 관련 20명(경기 광주시 재활용의류선별업 관련) 등이 있었다.

  지표환자는 대부분 해당 사업장의 종사자였고, 이후 동료 및 가족·지인 등에게 추가 전파가 이루어졌다.

  주요 위험요인으로 △증상 발생 이후 업무 또는 다중이용시설 방문, △환기 불충분하고 밀폐된 작업 환경, △공용공간, 기숙사 생활 중 기본 방역수칙 준수 미흡 등이 확인되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으로 사업장과 종사자 간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업주에게 직원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염예방교육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 받도록’ 독려해주시기를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일평균 환자 수가 500명을 넘었고, 유행이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4차 유행 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내일(4.7일) ’21년 재·보궐 선거를 실시함에 따라, 투표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투표 시 ▲본인 확인 목적 외에 마스크 상시 착용, ▲투표소 내 거리두기 철저, ▲투표 시행 전·후 손위생 철저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아래의 세가지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도 거듭 당부하였다.

   첫째,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과 함께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발열·기침·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하지 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둘째,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고, 만나는 인원은 줄이며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한다.

    2주간 연장된 거리두기(3월 29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한다.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2m이상 거리유지가 안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식사‧음주‧흡연)은 가급적 피한다.
 
   셋째, 예방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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