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내달 7일 재ㆍ보궐선거 개표 종료까지 화재대발기간 현장대응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최근 강풍주의보 및 건주주의보 등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기상특보가 발령되고 전년 대비 화재 발생ㆍ피해가 많아지면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기상특보 발효 시 화재위험경보 적극 발령,  공장 등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예방ㆍ감시체계 구축,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등 대형화재 대비ㆍ대응태세 강화,  논두렁ㆍ밭두렁 소각행위, 들불 및 산림화재 예방활동 추진,  전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염병선 서장은 “겨울철에 비해 봄철은 화재에 대한 안일한 생각으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에 더해 건조한 기후와 잦은 강풍으로 인해 대형화재로 확대가능성이 높다”며 “군민 모두가 화재예방수칙 준수 등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