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 괴산군 감물면이 괴산사랑운동 확산에 나섰다.
감물면은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감물(감정을 물들이다) 실천하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활동을 통해 감물여성농업인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가 위주로 소비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매월 1회씩 괴산에서 영화나 문화공연을 관람함으로써 바쁜 농사일과 가정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지난 26일 감물면 여성농업인회(회장 원유옥)과 감물면(면장 손기철) 직원 등 20여명은 칠성면 자연드림파크 1단지 내 괴산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여성농업인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손기철 감물면장은 “‘감물 실천하기’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감물여성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물면 주민 모두가 협력해 괴산사랑운동 확산과 감물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