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4.19 월 18:02
ipnews
최신뉴스사회
정부 “코로나19 3차 유행 다시 확산 경향…경각심 가져야”감염 재생산지수 1.07…“봄맞이 등 이동량 증가 요인 많아 우려”
김승환 기동취재부 기자  |  shkim103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3.15  00:50: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정 총리 “2주간 확진자 200명대로…수도권 특별대책기간 선언”

[김승환 기동취재부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 다시 확산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다시한번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8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를 유지하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환자 수와 감염재생산지수, 유행 양상 등 모든 지표가 안 좋은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뜻한다.

손 반장은 “지난 1주일간(3.7∼13) 하루 평균 국내 환자수는 428명”이라며 “이는 직전 1주간(2.28∼3.6)의 환자 수 였던 372명보다 15% 증가한 수치로 300명대 후반을 유지하던 그전 2주간에 비해 지난주는 유행이 확산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주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는 1.07로, 그 전주의 0.94에 비해 상승해 1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며 “방역관리가 취약한 다양한 일상 속에서 지속해서 유행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양상이다.

손 반장은 “수도권은 하루평균 314명의 환자 발생해 전체 환자의 73%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114명으로 긱전 주의 77명보다 크게 증가했다”며 “부산·경남권에서는 환자 수가 2배가량 증가했고 이는 울산과 진주에서 발생한 사우나발(發) 집단감염, 부산 항운노조, 어시장 등의 집단감염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감염 양상은 방역관리가 취약한 다양한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유행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손 반장은 “동호회나 가족·지인 등의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돼 가정 내 감염으로 이어지고 다시 어린이집, 학교 등까지 연결되는 ‘n차 감염’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리두기의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영업시간 연장 등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한 결과로 각종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 이동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개학과 봄맞이 등 이동량 증가 요인이 앞으로도 많은 점은 우려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장과 여가 등 모든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관리에 더욱 주의해달라”며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주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향후 2주간 하루 확진자를 200명대로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수도권은 ‘특별 방역대책 기간’을, 비수도권은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승환 기동취재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IPN 뉴스는 지면으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보고싶은 뉴스, 주요 뉴스 등을 담아 발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구독 바랍니다. 구독문의 070-8885-520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사 : 신문. 세종 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군청로 86 GR빌딩 401호 인터넷 | 본사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지로 4번길 7 | 충북 지사 : 충북 음성군 음성읍 예술로 8
대표전화 : 080-7142-4000 | 대표팩스:044-863-7420 (긴급전화:010-5350-3979)
인터넷등록번호: 경기아50234 | 신문등록번호:경기.다50330
세종신문 등록번호 : 세종 다00020 | 충북 신문등록번호: 충북다01255 | 제보 이메일 : ipnnews@naver.com
등록일 : 2011.6.30 |  제호 : IPN 뉴스 | 청소년보호담당 : 남난우 | 편집장 : 최종화 | 인터넷 편집인 : 김수미 | 신문 편집인 : 김지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기훈
Copyright 2011 ip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pip5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