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1.20.)

[ipn뉴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518명(해외유입 6,0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1,80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943건(확진자 6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1,747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4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712명으로 총 60,180명(81.8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2,0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3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00명(치명률 1.77%)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20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1) 지자체 오신고 정정(‘20.12.26. 0시 기준, 서울 –1)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20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 아시아(중국 외) : 러시아 4명(3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1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유럽 : 폴란드 1명, 헝가리 3명, 독일 2명 아메리카 : 미국 11명(8명) 아프리카 : 가나 1명(1명), 나이지리아 1명, 탄자니아 4명(3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 1월 19일 0시부터 1월 20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1) 지자체 오신고 정정(’20.12.26. 0시 기준 서울 –1)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1월 20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1월 20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7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45.1명), 수도권에서 275명(73.7%) 비수도권에서는 98명(26.3%)이 발생하였다.

(주간 : 1.14일~1.20일, 단위 : 명)

 

 수도권

 

 (서울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관련) 1월 18일 이후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2 관련) 1월 13일 이후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1월 18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 (구분) 종사자 1명, 이용자 26명(지표포함, +5), 가족 1명

   (경기 김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1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구분) 이용자 14명(지표포함), 직원 2명

   (경기 용인시 요양원2 관련) 요양시설 선제검사(1.14)를 통해 1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이용자 5명, 입소자 2명, 직원 2명, 가족 2명

   (경기 수원시 교회3 관련) 1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교인 9명(지표포함), 가족 4명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접촉자 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4명이다.

 

 충청권

 

 (충남 서천군 교회 관련) 1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 (구분) 교인 4명(지표포함), 가족 3명

   (세종시 음악학원 관련) 1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지표가족 4명(지표포함), 교사 1명, 이용자 2명, 가족 2명, 지인 1명, 동료 1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안성시 병원 관련) 1월 16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를 통해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52명이다.

 

호남권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 관련) 1월 17일 이후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6명이다.

 

 (전남 영암군 사찰 관련) 접촉자 관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 (구분) 신도 8명(지표포함), 주민 17명, 어린이집 5명(+5), 기타 7명(+7)
      (지역) 전남 33명, 광주 3명, 서울 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환자와 검사자 현황을 알리면서,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조속히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충북, 충남, 광주, 부산, 전남

※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법무부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실시한 서울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집단발생 역학조사 중간 결과를 밝혔다.

  구치소 직원 확진자 발생(’20.11.28) 후, 1월 20일까지 구치소 내 확진자는 총 1,203명(사망 2명)으로 누적 발병률은 △직원 4.9%(27명/552명), △수용자 42.9%(1,176명/2,738명)이다.

     ※ 추정노출시기 : ’20.11.13.∼’21.1.9.

 [ 시기별 확진자 발생현황 ]

 

* 검사일 기준

1) 동부구치소 관련 최조 확진자(지표환자) 확진일(’20.11.28)

2) 동부구치소 관련 수용자 중 최초 확진자 확진일(’20.12.14)

  방역당국은 구치소 내에서 △지표환자(직원) 관련 직원 중심의 1차 유행과 △무증상 신규입소자를 통한 유입으로 추정되는 수용자 중심 2차 유행이 있었다고 보았다.

 1차 유행과 2차 유행 간 △역학적 접점이 관찰되지 않았고, △바이러스의 유전적 유사성이 낮았으며, △1차 유행 동안 수용자의 양성률이 매우 낮다*는 점에서 두 유행은 각각 유입경로가 다른 것으로 판단하였다.

    * 수용자 중 첫 양성자 확인된 12.14일까지 수용자 양성률은 0.17%(1명/593명)에 불과
 
   또한, △2차 유행 초기에 신규입소자가 많은 8층과 미결수용자의 발병률이 높고, △신규입소자와 추가확진자 간 바이러스의 유전적 유사성도 높으며,
 
  △신규입소자와 기존 수용자 간 역학적 접점이 다수 관찰된다는 점에서 2차 유행은 신규입소자를 통한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 2차 유행 초기 확진자의 층별/형 확정 여부별 발병률 ]

 

* ‘20.12.19일 1차 전수검사 직전 수용실 위치 및 형 확정 여부 기준

1) 8층 발병률 40.4%, 기타 층 3.5% (상대위험도 : 11.5배)

2) 미결수용자 발병률 10.6%, 기결수용자 1.6% (상대위험도 : 6.6배)

 현재 동부구치소는 제한된 수용실 여건으로 수용자 신규 입소 시 최초 1주간은 1인 격리, 다음 1주간은 신규입소자 간 다인실 내 공동 격리 체계로 운영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격리 후 본 수용실 배치 과정에서 잠복기의 신규입소자를 통해 수용동 간과 층간의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았을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구치소 내 유행은 △정원을 초과한 과밀 수용환경, △구치소 내 공동생활, △법원 출정과 변호사 접견 등 수용자 간 접점이 많은 미결수용자 중심의 구치소 특성 등으로 확산되었고,
 
   수용자와 접점이 많은 업무지원 작업자를 통한 수용실 간 또는 수용동 간 전파범위가 확대되었다고 보았다.

  그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법무부와 합동으로 전 교정시설 대상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1월 8일 교정시설의 집단 대응지침을 마련하였으며,
 
   신규 수용자 14일간 예방격리 및 혼거실 이동 전 일제검사 시행,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체 대응계획 마련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

     * 52개 기관 65,888명(12.31∼1.13)
 
   앞으로도 전국 교정시설별 방역계획 수립 등 교정시설에 특화된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점검해나갈 예정(법무부와 합동)이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