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1.19., 정례브리핑)

[ipn뉴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1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115명(해외유입 5,98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3,1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596건(확진자 4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2,70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86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745명으로 총 59,468명(81.3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2,36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5명,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83명(치명률 1.75%)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19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19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 아시아(중국 외) : 미얀마 1명, 러시아 1명(1명), 인도네시아 3명, 이라크 1명(1명), 파키스탄 3명(2명), 스리랑카 3명, 유럽 : 영국 1명(1명),프랑스 1명, 독일 1명, 아메리카 : 미국 16명(11명), 브라질 1명, 아프리카: 가나 1명, 세네갈 1명(1명), 잠비아 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 1월 18일 0시부터 1월 19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1월 19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1월 19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51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68.3명), 수도권에서 241명(68.7%) 비수도권에서는 110명(31.3%)이 발생하였다.

(주간 : 1.13일~1.19일, 단위 : 명)

 

 수도권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23명이다.

 

 * 10차 전수검사 결과(1.17) : 동부구치소 수용자 1명, 영월교도소 수용자 1명

  (서울 은평구 병원3 관련) 1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종사자 10명(지표포함), 가족 4명

  (서울 서대문구 교회 기도처 관련) 1월 16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교인 8명(지표포함), 가족 8명(+1), 지인 1명

  (경기 안양시 복지시설 관련) 1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종사자 3명(지표포함), 이용자 3명, 가족 4명

  (경기 수원시 복지시설 관련) 1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지표환자(종사자의가족), 종사자 1명, 이용자 7명, 이용자의가족 1명

  (경기 성남시 전통시장 관련) 1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 (구분) 손님 5명(지표포함), 상인 4명, 가족 9명, 기타 2명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1월 15일 이후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0명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교회 관련) 1월 16일 이후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6명이다.

 

 호남권

 

 (전남 영암군 농장 관련) 1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 (구분) 종사자 3명(지표포함), 가족 3명   (지역) 전남 3명, 광주 3명

  경북권

 

 (경북 포항시 은행 관련) 1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지인 2명, 기타 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주간(1월 10일 0시∼1월 16일 0시)의 확진자 발생상황을 설명하였다.

  ’21년 1월 3주차(’21.1.10.~’21.1.16.)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822명이며, 지난 2주차(’21.1.3.~’21.1.9.) 5,413명 대비 1,519명 감소(29%)하였다.

   이 중 병원‧요양병원 관련이 341명으로 이전 주 578명 대비, 41%(23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확진자 접촉 감염은 43.1%(1,649명)로 2주차39.3%(2,125명) 대비 3.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환자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감염 증가,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계절적 요인 등 재유행의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설명하였다.

 ’20년 11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지속 중인 이번 3차 유행은 12월 중순 정점 이후 완만한 감소 추세이나,
 
  현재의 유행 양상은 △감염취약시설 및 △대규모 집단발생은 감소하는 반면, △확진자 접촉에 의한 발생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 34.8%(’21년 52주)→ 36.2%(’21년 1주)→ 39.3%(’21년 2주)→ 43.1%(’21년 3주)
 
   - 이에 따라, 가족‧지인‧동료 등 일상 속 접촉에 의한 개인 간 감염이 언제든지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 또한,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국제적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하였다.

   - 해외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및 동거가족 전파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더욱 철저한 감시와 관리가 요구되며,
 
   - 호흡기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낮은 기온도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하였다.

 ○ 방역 당국은 해외 변이 바이러스 모니터링, 병원체 분석에 대한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대응할 예정이며,
 
   - 현재의 감소세를 더욱 낮추기 위해서는 국민들께 가정‧ 직장 등 일상에서의 거리두기를 충실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한층 강화된 해외입국자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 그간 방역 당국은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해오고 있으며,

   * 모든 외국인 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입국 후 및 격리해제 전 검사 모두 실시, 영국·남아공·브라질 發 입국자에 대한 발열기준 강화(37.5℃→37.3℃), 영국발 항공편 입국 중단(’20.12.23∼’21.1.21) 등

   -  1월 18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의 입국 후 진단검사 주기를 1일 이내(당초 3일 이내)로 단축하여 변이 바이러스 감시·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 또한, 영국發 항공편 운항 중단은 1월 28일까지 1주간 연장(당초 ~1.21)하고, 1월 25일부터 브라질 입국자의 방역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 브라질 發 입국자 중 내국인에 대해서도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 브라질 發 입국자(내·외국인 모두 해당)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 후에도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음성 확인 시까지 동 시설에 격리 조치를 할 예정이다.

   - 또한, 브라질 發 입국자가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하는 경우,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 및 격리를 실시(14일, 입소비용은 본인부담), △외국인은 체류 기간에 관계없이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發 입국자는 기 시행 중(1.12∼)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시기라며, 1월 말까지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변함없이 실천해 줄 것을 요청하며,

 ○ 국민들께 중요한 세 가지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재차 당부하였다.

   -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한다.

   -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한다.

   -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다.

  ▪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 환자가 방문할 경우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하였다.

 ○ 아울러, 국민들의 힘든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 및 경남 진주시 소재 기도원 방문자와 방문자의 접촉자 등은 조속히 검사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환자 및 검사자 현황(1.18. 18시 기준) >

▲ 11

*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충북, 충남, 광주, 부산, 전남
※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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