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8동 6층에서 근무 중인 우정사업본부 직원이 1월 14일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가 발생한 즉시 우정사업본부 전체 공간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했으며 세종청사 8동 연결통로와 승강기를 차단했다.

또한, 확진자와 동일한 부서에서 근무중인 직원에 대해는 검체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같은 층 직원들은 즉시 귀가 또는 자택대기하도록 조치했다.

입주기관에도 확진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앞으로도 입주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청사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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