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1월 21일까지 울산 지역 코로나19 관련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겨울철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 가능성이 높은 요양병원, 정신의료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총 68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취약시설의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시설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상태와 유사시 비상구, 피난시설 사용가능 여부 등이다.

엄준욱 본부장은“요양병원 등 노인관련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자의 안전관리능력 향상과 겨울철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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