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목격자 제보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라는 국민 참여중심의 목격자 제보서비스이며, 국민과 경찰이 함께 지키는 사회안전망 플랫폼으로 4월 13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 서곶지구대순경박민영
원래 목격자라는 것은 다들 부담스러워 하기 쉽다. 대부분 사람들이 시간도 없는데 경찰서를 들락날락 하는 것이 싫어 목격자 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보복범죄가 일어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하는 것 같다.
지구대 근무를 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저는 목격자 아닌 걸로 해주세요' 라던가 괜히 자기한테 안 좋은 일이 일어날까봐 자기는 모르는 체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생기면 위와 같은 걱정은 없어 질 것이다.
수사를 하는데 목격자와 증거가 없을 경우 범인을 검거하는데 정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자랑 경찰관은 정말 답답하기 따름이다. 본인의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피해자들은 목격자 한명 한명, 증거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한 단서 되는 것이다.
범죄를 목격하였을 경우 직접 경찰서 가기가 두렵다면 목격자를 찾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등록을 해주면 수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피해자가 남이라 생각하지 말고 본인들의 가족이라 생각하며 도움을 줬으면 한다.
웹 포털 접근은 네이버, 다음에서 스마트 국민제보 나 목격자를 찾습니다를 키워드 입력하면 연동 되고, 앱은 구글, 애플, SKT, KT, LGU+ 앱마켓 에서 설치할 수 있다. 이제 다가가기 쉬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이용하자.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순경 박민영

유태균 기동취재부 기자jnpnes@chollian.net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