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14명의 심사를 통해 독창성과 흥미도, 작품성, 젠더 감수성, 파급력 등 항목을 평가해 옥천여자중학교 1학년 김어진 학생의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30만원의 옥천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영상 시간은 2분으로‘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이 보기에 편한 만화로 표현해 성범죄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처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앞으로 공공기관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옥천군 홈페이지, SNS 및 디지털 액자에도 게시해 일반 주민에게도 공유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나만의 아이디어와 안전한 온라인 세상을 위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5부터 11월 25일까지 옥천군에 주소를 둔 중고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UCC 동영상 2개 작품을 접수했다.
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여성 및 아동 청소년의 신종 디지털 성범죄 피해 확산이 사회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온라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지역사회 성인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