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표팀에 부상선수가 또 늘었다. 이번에는 전술의 핵심 구자철이다.

조광래 축구 대표팀 감독은 구자철의 부상 소식이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 "정밀 검사가 나올때까지 지켜 볼것" 이라면서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청용이 골절상을 입어 시즌 아웃이 예상 되는 가운데 구자철의 부상은 대표팀으로서는 큰 악재로 작용할수 밖에 없는 일이다. 구자철은 처진 스트라이커에서 윙어까지 활용할수 있고 또한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이다.

조 감독은 선수들이 박주영 등의 컨디션 이상과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대표팀이 꾸려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에서 한 조에 속한 한국과 레바논은 9월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3차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인 만큼 대표팀이 어떠한 전력을 보여 줄지 주목이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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