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위 · 수탁 협약식 개최
[이용숙 기동취재부 기자] 옥천군건강복지센터 위탁기관으로 소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선정됐다.

옥천군보건소는 18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소재 소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기존의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민간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체결됐다.

위탁기관인 소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2021~2025년까지 5년간 옥천군 조례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침에 따라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관리 및 운영을 맡게 된다.

사업내용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재난 정신건강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입원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옥천군민의 정신건강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소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 안병훈 원장은 “옥천군민의 정신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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