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 괴산군이 16일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국립괴산호국원 현충탑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국립괴산호국원 현충탑에 모인 신규 임용 공무원 34명은 분향,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묵념 순으로 참배를 진행했다.

▲ 신규임용공무원 국립괴산호국원 현충탑 참배

새내기 공무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공자가 안장된 봉안담을 비롯해 시설물을 둘러본 뒤 괴산군청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괴산군 관계자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날, 국립괴산호국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희생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며 “군민의 봉사자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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