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이나 어두운 골목을 지나 집을 귀가해야 할 경우 지하철과 버스는 끊긴지 오래 일 것이다. 여성들의 경우 대중교통이 끊기기 전에 다니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바쁜 사회인만큼 연장업무도 많고 회식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제때 귀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료와 함께 택시를 타면 무섭지 않겠지만 거의 혼자 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분명 안전히 모셔다 주는 택시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술을 많이 먹어 택시 안에서 잠이 들것 같거나 자기 집이 골목 으슥한 곳이면 불안하고 무서울 것이다. 이제 이런 경우는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자. 각 경찰서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밤에 여성안심귀가서비스가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야간시간 인 만큼 신고 폭주 할 경우는 경찰관과 경찰차 부족으로 인해 해주지 못할 경우가 가끔 있을 것이다. 물론 경찰관이 안전하게 귀가서비스를 해주면 경찰관도 기분 좋고 안심귀가 받은 여성분들도 기분 좋을 것이다.
하지만 바쁠 경우는 경찰관 입장도 이해해주며 경찰관이 하기 싫어서 하지 않는 것이 아님을 알아줬으면 한다. 여성분들의 경우 혼자 살거나 골목이 으슥한 원룸 촌에 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 원터치SOS라는 여성·청소년을 위한 어플이 전국 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다. 나도 밤늦게 무서울 때마다 어플을 활성화 시켜 누를 준비를 하거나 112를 입력시키고 누를 준비를 한다. 그럼 경찰서에서 나의 위치를 바로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을 것이다. 꼭 가입하기를 바란다.
이러한 서비스들이 경찰서에서 시행중이니 필요할 땐 서비스를 요청하고 무엇보다 다들 될 수 있으면 일찍 안전하게 귀가하길 바란다.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박민영

유태균 기동취재부 기자jnpnes@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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