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음성경찰서(서장 남정현) 설성지구대(대장 김주원)는 지난 5일 원남면 소재 ‘음성 원남 테마공원 캠핑장’ 방문객 대상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용 화장실 및 샤워실 이용이 상대적으로 잦은 캠핑족들 대상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안심 카드’를 배부 함과 동시에 불법 촬영에 노출되었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112신고를 통하여 도움받을 것을 안내하였으며, 더불어 캠핑장 화장실 내 불법 촬영금지 스티커 부착 및 순찰을 실시하였다.

캠핑장을 방문한 최모씨(28세)는 “최근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자주 다니는데 아무래도 공용 화장실을 쓰다 보니 마음 한편이 불안했었다. 앞으로는 안심 카드를 활용하여 마음 놓고 캠핑을 즐길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주원 설성지구대장은 “가을 캠핑을 즐기기 위해 원남 캠핑장을 방문하는 모든 캠핑족들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심하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기적인 순찰과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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