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남정현)는 2020. 11. 05. 10:00 음성경찰서 대강당에서 외사치안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외사치안협력위원회는 18년 4월 충북지역 최초로 구성되어 음성경찰서를 중심으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대표가 모여 외국인과 관련한 범죄예방, 사회통합과 공동체 치안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기구로 기관단체 및 외국인공동체리더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회의에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외국인의 취업불황, 생활고충과 환경변화에 따른 외국인 범죄예방대책 등이 논의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삼성면 이장 남00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입니다. 회의를 통해 내외국인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남정현 음성경찰서장은 “음성군은 외국인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경찰과 관계기관 및 주민대표들이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경찰의 치안대책을 추진하면 지역사회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