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주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청년하다’ 행사는 지역 청년의 직접 참여해 기획, 진행한 행사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시청 여민실과 나성동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2020 세종청년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이춘희 세종시장,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김미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이 방문 축하했다.
첫째 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청년희망 토크콘서트에는 청년농부, 청년예술가, 청년창업가 등 지역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이들이 바라는 삶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둘째 날에는 청년 동아리 공연, 퀴즈쇼, 댄스배틀, 힙합&디제잉 합동공연 등 청년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지역 청년은 물론, 장년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차량 안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 차량까지 음식이 배달 오는 먹거리부스 등 코로나 시대 참여 형태를 고려한 특색 있는 부스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홍영훈 청년센터장은 “2020 세종시청년주간을 통해 코로나도 막을 수 없는 세종시 청년들의 열정과 열망, 도전적인 무대들이 펼쳐졌다”며 “이번 행사가 세종 지역 청년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