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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은“폭력의 씨앗”
유태균 기동취재부 기자  |  jnpnes@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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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27  0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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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은 주로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음성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어, 타인이 접근하여 중재하기가 힘들고, 사회적 풍토 역시 “집안일에는 타인이 개입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성향이 강해 재범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인천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 순경 김선욱
또한 강력범죄자 중 66%가 유년시절 아버지로부터 학대나 폭행과 같은 가정폭력의 불우한 경험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처럼 가정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폭력성과 공격성을 습득하게 되어 작은 “폭력의 씨앗”을 지니게 되고 통계에서 보듯 강력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이런 악습과 폐단을 막고자 우리 경찰에서는 가정폭력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 및 지원제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가정폭력 업무를 담당했던 경력자와 전문 교육 이수자, 심리상담 자격증 취득자를 주 구성원으로 하는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을 출범, 음성화된 가정폭력의 특성을 파악하여 보다 더 적극적인 대처와 상담으로 가정폭력의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둘째, 병원과 연계하여 OneStop 지원센터를 운영, 긴급한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의 응급조치 및 병원후송과 같은 신속한 의료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숙박업소와 연계하여 피해자 임시숙소를 지정 후 숙박비용을 지원하여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쉴 쉼터를 마련해 주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과 더불어 남의 일, 혹은 집안일이라고 가볍게 넘어가지 말고 작은 가족의 다툼이 훗날 범죄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간과하지 않는 관심의 자세가 필요 할 것이다.

                                                                                        인천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 순경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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