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가마솥밥짓기 체험장’ 재탄생
[조 춘 희 기동취재부 기자] 청주시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내 초가집 4채를 ‘가마솥밥짓기 체험장’으로 새단장했다.

그동안 쌀주제 체험장으로 조성돼 있었으나 활용도가 떨어져 지난 7월 초부터 리모델링해 가마솥밥짓기 체험장, 식당, 주방 등으로 건물 내부를 정비했다.

또한 기존 비위생적이고 매년 교체 비용이 수반되는 천연볏짚 지붕은 관리가 용이하고 반영구적이며 위생적인 가벼운 소재의 기와로 교체해 초가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름다운 미관과 함께 예산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내년부터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가마솥밥짓기 체험, 목공예 체험과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활성화해 청주시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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