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10월 2일, 정례브리핑)

[ipn뉴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952명(해외유입 3,2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7명으로 총 21,733명(90.7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6명(치명률 1.74%)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0.2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추가 역학조사 결과, 기존 해외유입 사례 1건(경북)이 국내 발생으로 변경됨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0.2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아시아(중국 외) : 키르기스스탄 1명, 파키스탄 1명(1명), 필리핀 2명(2명), 네팔 1명(1명), 미얀마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 유럽 : 폴란드 1명, 영국 1명, 벨기에 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 10월 1일 0시부터 10월 2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 :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
     중증 :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10월 2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결과 변동 가능

※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붙임 1의 “주요 집단 발생 현황” 참조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하여 9.30일 이후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경기 부천시 차오름요양원 관련하여 9.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 (구분) 입소자 2명, 직원(요양보호사) 1명, 입소자가 전원간 병원의 간호사 1명

 경기 용인시 대지고/죽전고와 관련하여 9.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대지고 4명(지표포함), 죽전고 2명, 대지고 학생 가족 2명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 관련하여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지표환자, 지표환자의 가족 1명, 방문자 5명(+1), 종사자 3명, 종사자의 가족 2명(+1명)

 부산 북구 그린코아목욕탕 관련하여 9.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방문자 8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및 동료 3명
  * (일자별) 9.27일 1명, 9.29일 1명, 9.30일 3명, 10.1일 4명, 10.2일 2명

10월 2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명이 확인되었으며,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0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7명(키르기스스탄 1명, 파키스탄 1명, 필리핀 2명, 네팔 1명, 미얀마 1명, 인도네시아 1명), 유럽 3명(폴란드 1명, 영국 1명, 벨기에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고 당부하였다.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부득이하게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동할 때는 ▲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 대중교통수단 등의 온라인예매나 모바일체크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 휴게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최소 한도로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하는 만큼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의심 될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다만, 연휴 기간 동안 기관별 운영상황 등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이나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의 홈페이지 또는 129(복지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운영여부를 꼭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여 우울증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상담전화(1393)를 통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기간 동안 개천절과 주말을 함께 맞이하며 종교시설에서는 예배·미사·법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실시해 주시고,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 등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8.15 서울 도심 집회 이후 집단발생이 전국으로 확산되었던 상황을 상기시키며 나와 다른 사람의 건강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가 어려운 대규모 집회의 개최 또는 참석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년 11월부터 시작되는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발생현황을 집중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39주차(9.20~9.26)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명(전년 동기간 3.8명)으로, 유행 기준(5.8명) 보다 낮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인플루엔자 유행 조기 인지 및 대비를 위해 기존의 감시체계에 항바이러스제 처방건수 모니터링 등을 추가하여 통합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며, 다가오는 동절기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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