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임용환)에서는 9. 24.(목) 지방청 5층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청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인프라 확충 및 치료 연계 등을 통해 안전한 정신질환 응급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충북도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지부, 충북소방본부, 충북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최근 정신과 전문의 피습, 사망사고 등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입원치료 지원과 재발 방지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극적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치료연계 및 공동대응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별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지원 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응급진료·입원 활성화를 위한 응급입원 병실 확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비상벨 지원사업(보건복지부 주관) 등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이 논의되었다.

 앞으로도 충북경찰은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역할 수행과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정신질환자를 보호하고 치료연계할 수 있도록 공동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