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2일 120개 점포의 일제 방역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희망일자리 근무자를 출입구 6곳에 배치해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꼼꼼히 살펴 이상이 없을 경우 손목띠를 배부하고 착용 시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다시금 기운을 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활기찬 시장상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단양구경시장 바우처 증정 이벤트도 추진한다.
오는 30일까지 3만원 이상 지역 내 식당 이용 또는 농산물 구입 영수증을 지참 후 관내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다누리아쿠아리움, 온달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5000원권의 단양구경시장 바우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해 위축된 지역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