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 주관 바다사랑 어린이 독후감 경진대회 개최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CJ EnM, 위메프,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잡월드, W재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도서출판 도훈이 후원하는‘제1회 바다사랑 독후감 경진대회’가 이달 7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독후감 경진대회는 우수 해양 도서를 보급하고 어린이와 학부모의 해양 안전 문화의 확산과 환경 보호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됐다.

참여방법은 바다안전 및 바다환경 관련 도서를 읽은 후 느낀 점을 200자 원고지에 작성해 우편으로 해양경찰청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7일부터 11월 7일까지며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연령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부문은 개인과 단체로 구분되며 세부적으로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각 부문별 우수작을 선발한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은 올해 12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주최기관인 해양경찰청장상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교육감, 한국해양재단이사장,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한국잡월드 이사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등 후원 기관장의 표창과 총 6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바다사랑 독후감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바다사랑 독후감 경진대회’ 담당자로 하면 된다.

박승규 해양경찰청 대변인은 “이번 독후감 경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바다안전과 환경’에 관한 많은 도서를 접하길 기대한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바다사랑 독후감 경진대회 시행해, 해양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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