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장관은 11일 오전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부유쓰레기 수거 처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 박재현 K-water 사장, 김연준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서화천 유역에 매년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 매년 3억여원의 기금으로 가축분뇨 수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더 많은 기금 지원과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장마철 폭우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가 대청호로 매년 다량으로 유입되고 있다. 금번 집중 호우로 옥천 지역에서도 많은 지역이 수해 및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 장관님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