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는, 2020. 8. 10.(월) 오후 14시 진천종합터미널에서 실종 지적장애인 조기발견에 도움을 준 진천여객 소속 버스기사 전효창(56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버스기사 전효창씨는 지난 7. 24.(금) 오전 10시경 회사로 부터 관내 지적장애 여성이 실종이 되었다는 ‘돋보기 안전망’ 전파 내용을 확인하고, 버스를 운행하며 주위를 세심히 살피던 중, 요구조자를 발견 후 바로 경찰에 신고 요구조자가 범죄 및 교통사고 등 2차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유공자다.

▲ 감사장 수여식

 진천터미널 신동삼대표와 소속 직원들은 지난 6.30.(화)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돋보기 안전망’ 협약으로 실종 발생 시 진천경찰서로부터 전달받은 요구조자의 인상착의를 신속히 지원들에게 전파하여 요구조자가 조기 발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왔다.

 정경호 진천경찰서장은 “실종자를 안전하게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효창씨와 실종발생 시 적극 협조 해 주는 신동삼대표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달 하였으며, 이어서 “실종은 이제 우리 경찰만의 이야기가 아닌 서로 함께 주위를 살펴야하는 우리 모두의 숙제가 되었으며, 이렇게 지속적으로 함께 한다면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진천이 될 것이며, 진천경찰서가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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