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충남지사가 7일 호우 피해 입은 시설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과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김종원 기동취재부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천안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돌봄체계를 점검하고, 성불사 등 호우 피해 시설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폈다.

먼저 양 지사는 이날 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반딧불단기보호센터 등 장애인 복지시설 잇따라 방문, 각 복지시설 관계자·종사자와 만나 시설별 발달장애인 돌봄체계를 점검했다.

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종사자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 일시·긴급 보호를 위한 인력 지원,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등 도의 지원사항에 대한 현장의 의견도 들었다.

이어 양 지사는 성불사로 이동, 지난 3일 집중호우에 의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한 산사태로 파손된 시설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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