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종원 기동취재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시·진흥원·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한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시는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평생교육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외 평생교육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교육을 통합·관리할 컨트롤 타워 및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운영하겠다”며, “집현전을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환경에 부합하도록 만들어 시민 스스로 학습하고 변화를 주도하며, 공동체적 삶에 기반한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국장은 인재육성사업 체계화에 대해 “시는 미래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성적우수 장학금 등 인재육성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할 ‘생활비성’ 장학금을 확대하는 한편,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5개년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바람직한 세종형 인재상’을 발굴함으로써 인재육성사업의 질적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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