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말로 오해를 사기도 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즐겁게도 할 수 있었던 일상들, 우리는 살면서 한번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 속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 존중을 담은 말 한마디가 서로에게 좋은 기억이 되고 귀감이 된다.
요즘 사회적으로 인터넷이 가져온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너무나도 급속하게 퍼지는 인터넷 문화는 예절보다는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것에 급급해졌고 인터넷의 세계에서 익명이라는 방패 뒤에서 인터넷 악성 댓글은 문제가 되고 있으며 ‘나 하나는 괜찮겠지?’라는 방관주의가 결국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심각하게는 목숨까지 빼앗아가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사석에서 술자리를 갖거나 공적인 모임을 갖게 될 때 사람들은 다른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흠집을 내어 남의 욕을 아무거리낌 없이 하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말이란 말을 하는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드러낸다. 그래서 말 한마디에 그 사람의 인성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말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습관을 바꾸고 습관은 인생을 바뀐다는 말이 있듯이 존중을 담은 말은 움직이기 힘든 사람의 마음까지도 얻을 수 있고,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깨달아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존중을 담아 말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나 자신뿐만 아니라 듣는 상대방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고, 그것이 화살처럼 다시 나에게 그 이상의 가치로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않고 실천하기를 바란다.
 

                                             인천서부경찰서 청라국제도시지구대 순경 윤지혜

  
유태균 기동취재부 기자        jnpnes@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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