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맞벌이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집안의 가장 아버지만 버는 집안도 아직까진 많을 것이다.

미국 링컨 대학 학생 5만명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었다.
첫째, 아버지와 TV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한다면? 68%학생의 학생이 TV를 선택하였다. 대한민국 10명 가운데 3명의 아버지가 평일 5일 동안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2시간 미만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아버지의 장시간 노동이라고 하였다.

▲ 인천 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순경 박민영

둘째, 우리 아버지에게 있었으면 했던 것은 라는 질문에 대학생 44%가 재력이라는 답을 했다.
셋째, 나는 좋은 아버지입니까? 라는 질문에 아버지 54.9%가 그렇다라고 대답을 했고 이 대답은 월 소득 300만원 이상 고소득 가정일수록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자녀가 고민이 생길경우 가장 먼저 나와 의논한다라는 질문에 아버지는 50.8%가 그렇다라고 대답했지만 반대로 똑같은 질문에 자녀들의 응답은 단 4%였다. 아버지 생활비 부담률 95.6% 대한민국이 세계1위, 대한민국 40, 50대 사망률 세계1위이다.
엄마, 아빠 중에 누가 좋냐고 물어보면 보통 엄마가 좋다고 한다.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엄마랑 보내는 시간이 장시간이고 아버지는 일찍 출근하시고 늦게 퇴근 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 자는 모습만 보는날 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버지랑은 자연스레 멀어지고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린다. 아버지는 더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자식들이 다가오지 않으면 가까워지기 힘들 것이다.
이렇게 하여 아버지는 일을 하고 스트레스 풀 곳이 없으니 술에 많이 기대는 사람이 많다.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오면 자식들은 아버지를 더 피하고 더욱 멀어지는 것이다. 술을 많이 마시는 아버지도 잘못이지만 가족들의 책임도 있다고 본다. 아버지를 돈 벌어오는 사람으로만 인식 되는 요즘세상 아버지가 설 자리는 없어지게 된 것 같다. 자식들은 자기를 위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시는 아버지를 보며 한마디라도 더 말을 걸고 살갑게 대하고 아버지는 자식들을 위해 술 대신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보내면 더욱 더 행복한 가정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아버지 힘내세요!

                                                                             인천 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순경 박민영

 

 


유태균 기동취재부 기자  jnpnes@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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