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ㆍ전기차 사고 안전조치 및 인명구조 훈련 실시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세종소방본부는 친환경차량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 시 안전조치 및 인명구조 훈련을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세종시 교통사고 출동은 총 736건으로 전체 일반구조 2,743건의 26%를 차지했으며 전기차 화재도 1건 발생했다.

특히 세종시 친환경차량은 2019년 등록차향 기준 6,468대로 2018년 대비 42%가 증가해 친환경 차량에 대한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훈련은 수소?전기차의 구성 및 작동원리 배터리 위치 및 취급요령 절단영역 확인 및 전기차단 등으로 이론교육 후 실제차량을 대상으로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전기차는 전기 자체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사고 발생 시 감전의 우려가 있어 자동변속기를 주차로 놓고 시동장치의 전원 스위치를 오프로 하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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