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숙 기동취재부 기자] 15일 옥천군이 인접한 대전·충남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매주 월요일 개최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영상회의로 전환했다.

군에 따르면 이 날 영상회의에는 김재종 군수와 33명의 국·실·과장들이 회의실이 아닌 각자의 사무실에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확대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군수

김재종 군수는 “최근 대전지역의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코로나 방역 예방에 충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전 공직자의 마스크 의무 착용과 청사 방역 철저를 주문했다.

한편, 옥천군 지난 21일 일요일 코로나19 방역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장령산휴양림, 향수호수길 등 6곳의 관광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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