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공중?개방화장실에 도로명주소 부여
[이용숙 기동취재부 기자] 옥천군은 올해까지 공중화장실 11개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공중화장실은 지번, 지명, 인근 건물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필요시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천군은 정지용문학관 주민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11개소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업무 지원을 받아 11월말까지 도로명주소 부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관계자는 “공중화장실 도로명주소 부여로 공중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을 높이고 더 나아가 육교 및 졸음쉼터 등에도 사물주소 부여를 통해 모든 군민이 편리하게 도로명 주소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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