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5월~6월이 제철이며, ‘동의보감’에서 ‘백발을 검게 해준다’는 대목이 나올 정도로 동의보감에서 칭송하는 열매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불포화지방산 등이 함유된 웰빙푸드의 대명사인 오디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본다.

                                        ▲ 오디

오디의 효능

첫째,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와 활성 산소 제거에 효과가 있다.

둘째, 인슐린 조절 및 혈당 감소를 통한 당뇨 억제에 도움이 된다.

셋째,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좋은 오디 구매·보관법

첫째, 꼭지가 신선하고 통통한 것을 고른다.

둘째, 짙은 보라색이고 물러지지 않은 것이 좋다.

셋째, 물기를 뺀 후 밀봉해서 냉동 보관한다.

오디 손질법

첫째, 식초물에 2~3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사용한다.

둘째, 즙이나 잼을 만들 때는 꼭지를 제거한 후 사용한다.

오디의 다양한 약리효과가 밝혀지면서 식품가공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에도 이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오디 요리법

오디는 씻어서 과일처럼 먹거나 잼과 즙으로도 먹고,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서 스무디처럼 먹어도 좋다.

<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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