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수)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내 인생의 희망충전소 경기도 도서관”을 주제로 경기도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정보, 교육, 문화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지자체 도서관 종사자를 비롯해, 문헌정보학 연구자, 도서관관련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며 예창근 부지사, 김윤주 군포시장, 오산 부시장, 예산결산위원회 김주삼 위원장, 여성가족평생위원회 도의원 등이 대회를 축하하고 도서관인을 격려한다.

‘2011년 경기도 도서관평가’ 시상식이 열리며 앞서가는 도서관의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 발표도 개최된다.

2011 경기도 도서관평가에서 도서관 우수자치단체상은 오산시가, 분야별 점수를 총합산해 선정하는 최우수도서관상은 군포 중앙도서관이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도 무한봉사상, 협력우수상, 창의봉사상, 일인다역상, 특별상 등 분야별 수상도 이뤄진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기관인 군포 중앙도서관, 시흥 중앙도서관, 성남 중원도서관이 분야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행사장 로비에는 10여개 도서관 관련 기업이 참여해 도서관 관련 신기술 및 기자재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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