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한 AI 열화상장비는 얼굴인식이 가능해 발열자의 추적이 가능하고 이동중이거나 마스크를 끼고 있는 사람도 적외선으로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
또 10m밖에서도 오차범위 0.3도 안에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동시에 20명의 체온 측정 가능하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기증식에 참석한 사윤겸 CUE코리아 부사장이 설명했다.
또한 스크린에서 자동감지 경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사람이 지키고 있지 않아도 정확한 체온측정이 가능하며 주요 출입구에 배치된 장비를 중앙 관제 센터에서 적시에 확인 할 수 있기에 인구 유동 밀집지역에서의 방역시스템 구축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
스칸 ㈜CUE Korea 회장은 “CUE의 AI 방역장비를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있는 대구에 기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증받은 열화상기를 코로나19 감염자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해 방역의 모범도시 명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